순천광양축협(조합장 이성기)은 지난달 2일 순천 더헤움 웨딩홀에서 2024년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결산보고서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의결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순천광양축협은 상호금융예수금 8000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6600억 원으로 상호금융자산 1조4000억 원을 달성했다.

상호금융 카드부분 연도대상 수상, 당기순이익 36억 원 등 건전 결산을 이뤘다. 법정적립금 6억5000만 원, 사업준비금 10억5000만 원, 조합원 출자배당금 14억8000만 원, 법에 의한 이월금 10억5000만 원, 이용고배당 9억1000만 원을 배당했다.

이성기 조합장은 “부동산 경기악화와 고금리가 이어져 경제적으로 어려운 상황”이라며 “조합원들이 조합사업 전이용에 적극 나서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임기 만료된 상임이사에 조상명 전 농협은행 순천시지부장이, 사외이사에는 양철주·임형태 씨를 선출했다. 이밖에도 NH순한한우 이용조합원, 농협사료 이용조합원, 나주축산물 공판장 이용조합원, 우수 직원에 대한 공로패 및 감사장이 각각 수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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