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축협(조합장 김영주)은 지난달 5일 본점 회의실에서 임직원 및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42기 정기총회를 열고, 지난해 사업을 결산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당기순이익 6억5800만 원 실적과 법정적립금 1억500만 원, 사업준비금 2억400만 원, 배당금 4억7800만 원, 이용고 배당금 1억140만 원, 법에 의한 이월금 2억900만 원을 시현했다.

김영주 조합장은 “지난해는 한우산지 가격이 하락하면서 축산농가, 조합원, 임직원 모두가 너무나 힘들었던 시기였다”며 “조합원들께서 보내주신 관심과 사랑으로 험난한 폭풍 속에서도 무사히 항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어 “축산농가의 경제적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는 가운데 조합사업을 전이용해주신 덕분에 종합사업 실적 2098억1600만 원을 달성해 경영기반이 한층 견고해졌다”고 덧붙였다.

김 조합장은 “2024년 갑진년의 희망찬 새해가 밝았다. 올해도 원칙을 준수하고 모든 일을 투명하게 처리하겠다”면서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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