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성축협(조합장 고광현)은 지난달 7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축산관련 단체장, 임직원, 대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66기 정기총회를 열고, 2023년도 사업결산안을 심의 의결했다.

결산보고서에 따르면 장성축협은 지난해 16억3000만 원의 당기순이익을 달성했다. 법정적립금 5억 원, 사업준비금 4억3000만 원, 조합원 출자배당금 1억8600만 원, 이용고배당금 5억3000만 원, 법에 의한 이월금 4억4000만 원을 이날 의결했다.

고광현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해는 코로나19 이후 경기침체와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및 이스라엘·팔레스타인 전쟁 등이 지속되면서 국제 원자재 가격 상승과 각종 자연재해 등으로 모두가 힘겨웠던 한해였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장성축협은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16억3000만 원의 흑자결산이라는 성과를 달성했다”고 말했다.

고 조합장은 “올해도 전 임직원들이 합심 노력해 올해 사업목표를 뛰어넘는 조합 발전을 이룩해 나가겠다”며 “조합원들의 적극적인 조합사업 전이용과 참여를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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