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계열사 소모성 자재들
‘대동몰’…하반기에 공개
대동은 주요 부품 협력사와 상생협력 및 동반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2024 협력사 파트너쉽 데이’를 개최했다.
지난 2일 대구 북구 엑스코(EXCO)에서 사업 비전과 계획과 협력 성과 결과를 공유하고, 협력사의 노고에 감사했다. 행사는 2023년 사업성과 및 중장기 비전 발표, 우수 협력사 시상, 2024년 대동 구매&생산 정책 설명, 특별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2023년 사업성과 및 중장기 비전은 북미 티어(TIER)1 트랙터 브랜드 진입과 유럽 중대형 트랙터 시장 공략 성과, 로봇, 모빌리티, 스마트팜 등 미래사업 중장기 계획을 발표했다. 구매&생산 정책 발표에서는 글로벌 제품 경쟁력 구축과 관련된 주요 정책을 발표했다.
대동에 따르면 대동과 그룹 계열사들은 EU 탄소 규제에 대응하고 원자재 DB구축, 철판, 수지, 물류 등 원자재 통합구매를 시작했다. 또 대동그룹 전 계열사가 일반 소모성 자재를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대동몰’을 개설했으며, 하반기부터 이를 협력사에 공개할 방침이다.
이종순 대동 Product 생산개발 부문장은 “협력사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대동이 매출 1조 원의 글로벌 회사로 도약할 수 있는 제품 경쟁력을 구축할 수 있었고 이에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국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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