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확·신속성으로 고객 가치 창출”

화학 분석·수의방역 주업무
유해인자 검정 안전성 확보
주요 미생물검사 오염 예방
사료산업 발전 전방위 지원

 

“하림중앙연구소는 정확성과 신속성을 바탕으로 고객 가치를 창조하겠다.”

천하제일사료 하림중앙연구소를 이끄는 권순관 이사는 “천하제일사료가 고객의 신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경영을 이어가고 있다”며 “다양한 고객 가치 창조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며, 검증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 성장하겠다”고 밝혔다.

하림중앙연구소 내에는 화학분석센터와 수의방역센터가 있다. 화학분석센터는 사료 원료의 영양소 함량을 정확히 분석하고, 유해인자 검정을 통해 제품의 안전성을 확보하는 역할을 한다. 또 사료의 설계, 배합, 생산 단계에서 제품의 품질을 관리하고 있다. 

권 소장은 “하림중앙연구소에서 검증한 원료만을 사료 제품에 사용한다”며 “숫자로 표현된 결과는 과학을 기초로 한 높은 수준의 신뢰를 의미한다”고 말했다.

수의방역센터는 사료의 안전성을 책임지고 있다. 사료 생산의 전반적인 과정에서 주요 미생물을 검사해 오염을 예방한다. 또 동물의 건강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주로 혈액을 통해 대사성 질병과 백신에 대한 항체 등을 검사한다. 

수의방역센터는 국가가 지정한 병성감정실시기관이다. 동물에게 문제가 되는 질병의 병원체를 확인하는 검사 건수가 단연 전국 1위다. 여기서 나온 수많은 데이터는 현장 전문 수의사의 해석 및 제안에 활용된다. 실제로 수백 농장의 컨설팅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정확한 해결 방안을 지원하고 있다. 권 소장은 “수의방역센터는 ‘원헬스’를 표방하고 동물과 고객, 소비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존재한다”며 “정확한 검사 결과를 자랑한다”고 강조했다.

하림중앙연구소는 2025년부터 사료 및 축산업계 전체를 대상으로 분석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권 소장은 이로 인해 분석량은 30% 이상 증가하겠지만, 더 많은 분석 자료를 통해 만들어진 추세 리포트는 산업에 유용한 자산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권 소장은 “이는 올해와 내년에 가장 기대하는 사업”이라고 말했다. 또 “이러한 노력과 계획을 통해 천하제일사료는 사료 산업에서 리더십을 더욱 공고히 하고, 고객에게 더 나은 가치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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