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가격 안정·소비촉진 앞장” 다짐

농협경남지역본부와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 관계자들이 한우가격 안정을 결의하고 있다.
농협경남지역본부와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 관계자들이 한우가격 안정을 결의하고 있다.

 

농협경남지역본부(이하 경남농협, 본부장 조근수)와 부울경축협조합장협의회(회장 김용욱 합천축협 조합장)는 지난 14일 합천축협에서 2024년 제1차 협의회와 한우지예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협의회는 제25대 농협중앙회장 강호동(율곡농협) 당선자와 조근수 경남농협 본부장을 비롯한 관계내빈과 20명의 축협장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합천축협 간부직원 인사와 업무현황 보고에 이어 안건심의에 들어간 축협장들은 2023년도 결산보고서를 원안 승인하고 상정된 회칙 개정안과 중앙회 대의원 선출안을 확정했다.

이어 2024년도 경남 한우경진대회 개최건을 비롯한 농촌공간 재 구조화법 하위법령 제정안 수정건 등 당면 현안들을 논의했다.

특히 조합장들은 축사 및 축산 관련시설의 농촌공간 재 구조화법 시행규칙에 관해 열띤 토론을 펼치는 한편 한우·한돈가격 안정화를 위한 소비촉진 행사와 축협 생축장을 통한 암소비육사업 추진 등을 심도있게 논의했다.

한편, 암소비육사업은 암소를 선제적으로 비육·도축함으로써 수급조절을 통해 한우가격 안정화에 기여하는 사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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