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강화옹진축협(조합장 송정수, 이하 강화옹진축협)은 지난 1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43기 정기총회를 갖고, 지난해 시현한 당기순이익 15억 원 규모의 사업성과를 승인하는 한편,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했다.

강화옹진축협에 따르면 조합의 자립도를 크게 향상시켜 3년 연속 당기순이익 10억 원 이상 시현하는 성과를 올리며 안정적인 경영기반을 확립했다. 

지난해 교육지원사업에 13억3300만 원을 지원했고 경제사업은 구매, 판매, 마트, 가축시장, 생축사업장, 마을형퇴비자원화사업 등 716억 원을 달성했다. 

신용사업은 지난해 7월 말 강화지역 농·축협 중 최초로 상호금융자산 1조 원을 달성하기도 했으며, 예수금은 5396억 원으로 8.21% 성장했다. 대출금도 8.56% 증가한 4681억 원이다.

이를 토대로 당기순이익은 15억400여만 원을 시현해 5억4400여만 원을 조합원에게 배당했다. 

송정수 조합장은 “모두가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마련됐다는데 큰 보람을 느낀다. 조합이 발전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선을 다 하자”고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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