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축협(조합장 임영묵)은 지난 1일 그랜드 웨딩홀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이익잉여금처분(안)을 원안대로 의결하는 한편, 김영춘 현 상임이사가 재선에 성공했다.

지난해 연도말 상호금융 예수금은 잔액기준 4077억 원으로 전년대비 4.0% 성장했고, 대출금은 3688억 원으로 전년대비 4.2% 성장하는 등 금융사업 부문에서 안정적 성장 추세를 보였다. 경제사업은 2.0% 감소한 1089억여 원으로 마무리했다. 

전년대비 3억5200만 원 증가한 31억5300만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집행했으며, 주요사업으로는 영농자재 지원사업, 축산인 실익 지원사업, 유통활성화 지원사업, 방역 지원사업, 복지 지원사업 등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교육지원사업을 수행했다. 

지난해 2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 전기이월금 5억8400만 원과 함께 12억2959만 원을 조합원 및 고객에게 배당키로 했다. 

임영묵 조합장은 “어려운 상황에서도 조합발전을 위해 노력해 준 조합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지속가능한 축산 발전과 조합원 소득증대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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