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달 31일 본소 대회의실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사업보고 및 이익잉여금 처분안을 승인·의결했다.

이에 따르면 상호금융 예수금은 저원가성 예금 비중 확대로 안정적인 자금조달 증대를 위한 고객별 맞춤형 금융상품 판매 등을 통해 114억 원이 증가한 1592억 원, 대출금은 공격적인 마케팅과 축산농가의 실익을 도모키 위해 지자체와의 협력을 통해 영농저리대출을 적극 추진해 전년 대비 78억 원 증가한 1371억 원의 실적을 거양했다. 또 경제사업은 구·판매 227억 원, 하나로마트 73억 원 등 310억 원을 달성하는 한편 조합원 실익증진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교육지원사업은 12억 원을 집행했다.

이양중 조합장은 “지난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자기자본을 145억으로 증대하고 당기순이익 9억 원을 시현했다”며 “올해에도 조합원의 실질소득 증대와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한편 각종 금융규제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ESG 경영전략을 충실히 이행해 지역사회와 더불어 지속 발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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