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고성축협(조합장 송명근)은 지난 16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42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에 따르면 신용사업 중 상호금융예수금은 전년 대비 17.9% 성장한 1135억 원, 상호금융대출금은 전년 대비 16.5% 성장한 716억 원을 달성하는 한편 대손충당금을 110% 이상 적립해 대출채권 건전성을 강화했다. 

아울러 경제사업은 구매사업 145억 원, 마트사업 31억 원, 판매사업 225억 원 등 총 411억 원을 달성했다.

송명근 조합장은 “지난해에는 관내 럼프스킨 발생 등 대내외의 환경 악화로 인해 만족할 만한 실적을 거두지 못했으나 2024년에는 하나로마트 확장 신축개장을 통해 조합원 및 지역사회 고객의 편의성을 도모하겠다”면서 “정액보관용 질소 충전시설 설치 등 축산농가 생산성 향상 및 실익지원 사업에 매진해 축산농가의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겠다”고 강조하며 조합원의 조합사업 전이용을 당부했다.

한편, 이날 실시된 시상식에선 전용권·김상현·윤정아 직원이 농협중앙회장상을, 함병길·노동준 직원은 강원도지사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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