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한우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 지정민)은 지난 19일 회의실에서 제7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3년도 결산을 승인·의결했다.

사업보고에 따르면 회원농가와 참여축협의 적극적인 사업참여와 임직원의 적극적인 노력에 힘입어 총매출 218억 원의 실적과 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했다.

강원한우는 사료값 인상, 축산물 가격의 불규칙 변동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원농가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농가교육 및 컨설팅 5700만 원, 친환경축산물 농장육성 1억 원, 전용사료 복합효소제 첨가지원 9000만 원 등 총 6억6000만 원의 농가지원사업을 실시했다.

농협 축산물도매분사와 상생협약에 따른 안심한우 및 강원한우 공동브랜드 판매사업을 추진해 도·소매 판매역량을 강화했으며, 부분육 처리, 유통, 소분할 작업에 따른 제품 가공·포장의 다각화를 추진했다.

또한 전국 107개 조합공동사업법인 평가에서 전체 4위, 축산부문에서는 1위를 달성했으며, 2023년 축산물브랜드경진대회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함으로써 3회 대통령상 수상의 영예와 명품한우로 자리매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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