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축협(조합장 이춘기)은 지난 2일 경화회관에서 제4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지난 회기에 8억1100만 원의 순익을 내, 조합원 출자배당 2억 원과 조합원 및 준조합원 이용고배당 3억 원을 시현키로 하는 2023년도 수지 및 결산안을 승인했다.

이어 임기만료를 앞둔 상임이사 선거에 들어가 현 김경호 상임이사를 재 선출했다.

창녕축협은 지난해 23억3200만 원의 영농지원사업비를 비롯, 26억6400만 원을 교육지원사업에 투입해 조합원 실익사업을 펼치는 한편 평잔기준 4.91% 성장한 1678억여 원의 예수금과 1.81% 성장된 1452억여 원의 대출금, 68억1500만 원의 보험사업을 펼쳐는 등 대내외 여건이 어려운 중에도 내실경영을 다졌다.

이춘기 조합장은 적극적인 이용으로 조합을 사랑해준 조합원과 임직원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조합원의 중지를 모아 양축가의 숙원사업을 풀어나가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 신임을 받은 김경호 상임이사는 조합장과 조합원의 뜻을 받들어 창녕축협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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