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회기에 747억 원(8.1% 성장)이 증가한 9967억 원의 예수금과 4.42% 성장한 8074억 원의 상호금융대출금 실적을 거양해 예수금 1조 원 시대를 활짝 열었다.

지난 5일 울산축산회관에서 개최된 제68기 결산총회에서 대의원들은 조합감사위원회와 자체감사 보고를 받고 2023년도에 총 24억9500만 원의 당기순익을 시현한 결산안을 원안대로 승인했다.

아울러 이용고배당 3억1000만 원과 출자배당 10억9900만 원 등 14억900만 원의 조합원 출자 및 이용고배당을 비롯해 준조합원 및 우선출자배당금을 더한 총 15억5100만 원에 이르는 배당을 실시키로 의결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지난 한 해 전 임직원이 ‘우리는 할 수 있다’를 슬로건으로 사업추진에 매진한 결과 상호금융예수금 1조 원 달성탑을 수상하는 쾌거를 올리며 선진축협으로 우뚝서는 초석을 다졌다”고 강조했다.

이어 윤 조합장은 “조합원의 실익사업은 물론, 축산분뇨 처리를 위한 퇴비공장 건설로 악취민원 해소와 친환경 축산업 기반조성을 앞당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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