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업무보고회서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5일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24년 가축개량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는 지난 5일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24년 가축개량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한국종축개량협회(이하 종개협)는 지난 5일 축산회관 소회의실에서 2024년 업무보고회를 하고 가축개량사업의 성공적 운영을 위한 세부 실천전략 마련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날 업무보고회에서는 협회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사업들에 대한 점검과 함께 24년 가축개량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위한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업무보고에 따르면 한우개량부는 △혈통등록사업 활성화 방안 마련 △한우등록증 온라인 출력서비스 제공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성공 추진 △한우 선형심사 심사표준 개정 △수정란이식 생산 개체 관리 강화 △한우 발육표준 설정을 위한 발육조사 사업 추진 △우량암소 육성사업 발굴 등을 중점 추진한다.

유우개량부는 △젖소개량농가 혈통관리 내실화 및 비검정농가 개량사업 확대 △젖소 계획교배 서비스 고도화 △신규 유성분 분석자료를 활용한 농가 서비스 강화 △젖소 선형심사기준 개선 및 신규형질 검토 △국내외 젖소 유전자원 참조집단 구축 및 유전체 유전능력평가 시스템 마련 등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종돈개량부에서는 △종돈 농장검정 참여 확대 및 농장컨설팅 강화 △돼지개량 네트워크 구축사업 내실화 △종돈 육질 개량 시스템 개발 △핵돈 유전자원센터 건립 △종돈능력평가대회(가칭) 추진 등을 중점업무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유전육종사업부는 △유전체 빅데이터 시스템 고도화 농가 서비스 개시 △유전체 분석업무 개선 △유전체 시료 채취 및 농장 맞춤형 현장컨설팅 업무 개선 △유전평가 전문업무의 내실화 △국내외 학술 활동 및 국제기술교류의 고도화 △유전체 사업 활성화를 위한 홍보 강화 등을 중점 추진업무로 보고했다.

경영관리부는 △협회 회원제도 관련 개선 △협회 직원 명예퇴직 제도 개선 △협회 홍보사업 수익 창출 모델 개발 △소셜네트워크 기반의 홍보체계 고도화 등을 중점 추진한다.

전략기획실은 △협회 중장기 발전계획(안) 수립 △예산계획 수립 및 조정 △예산 집행 심사 및 분석 △신성장 동력사업 개발 및 적용 △협회 개량사업(등록, 심사, 검정 및 유전체) 검증 △직무평가 및 테스크포스(TF)팀 운영에 관한 사항 △정부와 지자체 관련 대외업무 처리 △회원배가운동 추진 등을 중점 추진업무로 보고했다.

전산정보지원센터는 △노후화 웹서버 교체 및 농가 서비스 강화 추진 △한우개량정보 앱 고도화 △한우계획교배, 인공수정통합관리앱 IOS(아이폰 이용자용) 개발 추진 △한우 선형심사 앱 개선 등을 중점 추진한다.

빅데이터연구센터는 △협회 회원 농가와 관련 개량자료와의 연계성 확보 △독자적인 가축개량 통계정보와 농가, 단체 등의 개량 방향 지침 제공 △후계농 개량트렌드에 따른 콘텐츠 개발 등을 중점 추진업무로 보고했다.

이재윤 회장은 “올해 축산농가들이 체감하는 어려움이 그 어느 때보다도 극심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우리 협회는 현장 중심, 회원 중심의 서비스로 농가 스스로가 개량을 통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다는 것을 직접 피부로 느낄 수 있도록 모든 사업부서에서 개량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이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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