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완식 조합장(왼쪽 네 번째)이 떡국 나눔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완식 조합장(왼쪽 네 번째)이 떡국 나눔행사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축협(조합장 유완식)은 지난 3일 나눔축산운동본부 경기도지부(지부장 이덕우‧남양주축협 조합장)와 공동으로 고양시 일산서구 문촌마을 아파트단지 한 상가를 빌려 설 명절을 맞아 지역 내 독거노인, 장애인 등 불우이웃을 대상으로 떡국 나눔행사를 진행했다.

이날은 주말임에도 불구하고 유완식 조합장을 비롯한 고양축협 임직원과 부녀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고양축협 축산물브랜드 ‘행주한우’ 양지살과 사골곰탕 국물로 만든 떡국떡을 장애인권익지원협회 고양시지부를 통해 장애인과 소외계층 약 300여 명에게 배식했다.

유완식 조합장은 “매년 해오는 행사지만 올해 유난히 경제가 어려운 시기에서 소외받는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따듯한 온기가 되기를 희망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조합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축협은 최근 농협중앙회로부터 지역사회 공헌 활동의 공을 인정받아 창립 이래 최초로 ‘범농협 사회공헌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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