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로회요양원에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오른쪽 세 번째)이 효사랑 요양원을 방문해 한 마리 분의 돼지고기를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오른쪽 세 번째)이 효사랑 요양원을 방문해 한 마리 분의 돼지고기를 전달한 후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이 설 명절 전후로 어르신들의 건강 및 기력 회복을 위해 나눔 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해 업계 귀감이 되고 있다. 지난 13일 상효동에 위치한 기로회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 기력회복에 도움을 드리기 위해 돼지 한 마리 분의 고기를 전달했다. 

이보다 앞선 지난 1일에는 제주시 월평동 소재 노인복지시설 효사랑 요양원을 방문해 어르신들에게 나눔 봉사 일환으로 돼지고기 한 마리 분을 기탁했다.

제주양돈농협은 같은 날 한경농협과 함께 한경면에 위치한 신창리 복지회관을 방문해 홀몸 어르신 및 어려운 이웃에게 제주지역 농산물과 돼지고기 수육용 140kg 등 200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요즘 여러모로 어려운 시기에 어르신들께 공경과 존경의 마음을 담아 다가오는 설날에 봉사를 하게 되어 뜻깊고 앞으로도 지속적인 사회공헌활동으로 따뜻한 동행을 함께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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