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칠곡축협(조합장 장영익)은 지난 1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제44기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구미갑 구자근 국회의원, 정운기 농협티엠알 대표 및 조합 임직원과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결산보고서를 원안대로 가결했다.

이날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도 말 신용사업 상호금융예수금은 전년대비 175억 원 증가한 6282억 원, 상호금융대출금은 전년 대비 45억 원 증가한 5333억 원을 달성했다. 경제사업부분의 구매사업은 사육마릿수 감소로 1789톤이 감소한 7만 4172톤의 실적을 달성했으며 판매사업은 1069억 2000만 원, 마트 사업 305억 5100만 원, 이용수수료 42억 800만 원, 가공사업의 한우프라자는 경기침체임에도 불구 27억 1000만 원의 실적을 달성했다. 지도사업은 25억 9200만 원의 예산을 집행했으며, 축산컨설팅 확대, 영농자재 무상지원, 선제적 방역활동, 조합원의 복지 향상을 위해 노력했다.

당기순익은 14억 1000만 원으로 어려운 환경에서도 흑자를 시현했다. 장영익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소값 하락과 소비절벽, 신용사업 연체율 상향 등 어려운 상황이지만 긍정적 마인드를 갖고 힘을 합쳐 극복하자”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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