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축협(조합장 서병국)은 지난 1일 본점 3층 대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서병국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해 축산농가들에게는 정말 힘든 상황이었다. 여름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가을철 우박으로 인한 축산시설물 피해, 연말 럼피스킨 발생으로 인해 축산업이 많이 위축되고 힘든 시기였다”면서 “힘든 여건 속에서도 지난해 우리 조합은 28억 원 이라는 창립 이후 최대 손익을 달성했다”라고 말했다. 

이를 통해 6%의 출자배당과 9억2000만 원의 이용고배당을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이날 배포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연도 말 신용사업 예수금 평잔 3327억 5800만 원으로 전년대비 10.29% 증가했고, 상호금융대출금 평잔 2519억 8700만 원으로 전년대비 3.23% 증가, 정책대출금 평잔은 전년대비 24.64% 증가한 1237억 300만 원을 달성했다. 

경제사업은 구매사업 437억 8100만 원, 판매사업 775억 7800만 원, 한우플라자 사업 99억 3700만 원, 마트 사업 134억 800만 원 등 총 1379억 1900만 원을 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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