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진장축협(조합장 송제근)은 지난 2일 본점 대회의실에서 제44기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2023년도 결산 및 잉여금 처분(안)’을 승인했다.

승인된 사업의 총 경제사업은 1841억6100만 원이다. 신용사업은 상호금융예수금 2090억4700만 원의 실적을 올렸으며 대출금은 상호금융 1367억2900만 원과 정책자금 760억8300만 원 등 총 2128억1200만 원이다. 공제료는 90억1900만 원을 집금하는 실적을 거양했다.

잉여금처분은 출자배당금 1억2800만 원, 이용고배당 3300만 원을 배당하고 사업 준비금으로 7600만 원을 적립했다.

지난해 무진장축협은 농협사료 4만 톤 달성탑 수상, 장수 한우 전국축산물우수브랜드 인증, 장수군조사료 유통센터 준공, 제5회 청정축산환경대상 최우수상에 태주농장 이은주 조합원(양계)이 수상하는 등 대내외적으로 많은 성과가 있었다. 

송제근 조합장은 “올해도 불투명한 경제 여건 등으로 난관에 예상되지만 전 임직원이 하나 되어 슬기롭게 이겨내며 미래를 향한 발걸음을 힘차게 걸어갈 것”이라고 강조하고 “축협은 건전경영으로 조합원의 실익증진과 축협의 내실 성장에 총력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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