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주변·분뇨처리시설 살포
악취저감·생산성 향상 기대

충남 보령시(시장 김동일)는 올해도 전년도와 동일하게 축산농가 및 경종농가에 유용미생물(EM)과 친환경 비료를 생산 공급할 계획이다.

유용미생물 사용으로 축산농가는 축사 주변에 살포 하고 가축분뇨처리장 음수, 사료에 첨가해 가축분뇨 악취저감, 사료 생산성이 향상될 뿐 아니라 경종농가의 경우 과수 등의 토양환경 개선 및 병충해 방제, 염작장애 감소로 농업 생산성이 올해보다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사업비 4억여 원을 투입해 유용미생물 활성액 700톤, 아미노 액비(작물엔) 4톤, EM친환경비료(흙조아) 2만 포(포/20kg) 400톤을 생산했다.

이어 유용미생물(EM) 활성액 20ℓ당 2000원, 아미노 액비(작물엔) 10ℓ당 2만원, EM친환경비료(흙조아) 1포당(20kg) 6500원을 시비로 보조지원해 1만 3000원의 고시금액(자부담 포함)으로 보령시 농업인에게 공급지원 할 계획이다.

EM친환경비료(흙조아)는 사업량 소진시까지 연중 농지소재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받고 1차분은 오는 8일까지 신청분만 접수 받는다. 2월 중 지방보조금심의를 거쳐 3월부터 생산공장에서 직접 농가에 공급할 계획이다.

김구연 농업기술센터장은 “유용미생물(EM), 친환경비료를 연중 확대 공급하여 친환경농업 확산 및 안전한 농축산물 생산공급을 지원하겠다”며 “보령시 농업인이 적극적인 참여와 신청”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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