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특성화고 학생들에 사용

전관규 천안축협 조합장(왼쪽 다섯 번째)이 충남도 천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전관규 천안축협 조합장(왼쪽 다섯 번째)이 충남도 천안교육지원청을 방문해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고 있다.

 

천안축산농협(조합장 전관규)이 최근 나눔축산운동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한 장학사업을 전개, 사회공헌 사업을 이어나가고 있다.

전관규 조합장을 비롯 김종만 비상임이사, 김남수 상임감사, 신용길 상임이사 등 임원진은 지난달 26일 관내 천안교육지원청을 방문, 박종덕 교육장을 예방하고 장학금 1000만원을 전달하며 앞으로 지역사회를 이끌어나갈 인재 양성에 써줄 것을 당부했다.

기탁된 성금은 어려운 환경에서도 꿈을 키우며 미래를 준비하고 있는 천안특성화고 학생들의 교육지원을 위해 사용된다.

전 조합장은 “우리의 작은 정성이 어려운 여건에서 열심히 미래를 꿈꾸고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밀알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아이들이 건강하게 꿈을 키우며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에 관심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박종덕 교육장은 “항상 관심 가져주시고 흔쾌히 장학금을 기탁해주셔서 감사하다”면서 “소외계층 학생들이 천안지역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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