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사회·농가 상생 실현
전국 상위권 조합에 등극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왼쪽 다섯 번째)이 선대 조합장 및 내외인사들과 케이크 커팅을 준비하고 있다.
고권진 제주양돈농협 조합장(왼쪽 다섯 번째)이 선대 조합장 및 내외인사들과 케이크 커팅을 준비하고 있다.

 

제주양돈농협(조합장 고권진)은 지난 19일 아젠토피오레컨벤션에서 제주특별자치도협의회장 및 선대 조합장과 부녀회장, 조합원을 비롯한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 38주년 기념식 및 신년하례회를 개최했다. 

제주양돈농협은 1986년 1월 20일 당시 만연했던 유통 부조리 문제를 해결하고자 제주 양돈인들이 뜻을 모아 설립됐다. 

협동조합의 이념을 기본바탕으로 양돈사업과 지역사회에 언제나 함께하고자 따뜻한 활동을 지속해 나가며, 창립 후 삼십여 년 동안 제주도민의 사랑으로 전국 농·축협 중 규모와 실적에서 상위권 조합으로 성장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앞으로 조합원과 고객, 직원을 만족시키고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며 동행하는 조합으로 더욱 더 발전해 나가겠다”며 “조합 초창기 선배 조합원님들의 깊은 뜻을 되새기고 언제나 초심을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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