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사업추진 방안 논의
전국한우협회 강원특별자치도지회(회장 박영철)는 지난 10일 횡성축협 대회의실에서 시·군지부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협의회에서는 회원 증대 방안, 2024년 사업추진 방안 등에 대해 논의했다.
박영철 회장은 “소고기 가격 하락 등 축산환경이 그 어느 때보다 어려운 상황인 만큼 우리 한우농가가 합심해 난관 극복에 힘쓰는 한편 한우농가가 원하는 자조금 및 정부 지원 정책 요구를 위해 다 함께 노력하자”면서 “최근 럼피스킨 발생으로 많은 피해를 입은 만큼 앞으로 가축질병에 대한 정보공유 및 방역에 전 회원이 동참해 피해를 최소화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김상민 사무국장은 전년도 특이사항으로 자유무역협정(FTA)으로 인해 수혜를 받는 기업의 이익 일부를 농어업 등 피해산업을 지원하는 무역이득공유제를 통해 강릉시 소재 씨마크 호텔이 강릉시지부 관내 한우농가에 조사료를 지원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동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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