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정투자 추진으로 경쟁력 강화”

‘3행 3무’ 실천운동을 전개
청렴문화 재건 새전기 마련

농협목우촌 김제육가공공장 나홍준 장장이 지난 1일 취임하며 올해 경영목표 달성을 위해 김제육가공공장의 ‘비상’을 다짐했다.

나 장장은 별도의 취임식 없이 팀별 업무보고 및 월례 조회를 통해 올해 경영목표 달성 키워드로 △생산물량 확대 △클레임 제로화 △3행(청렴, 소통, 배려)과 3무(사고, 갑질, 성희롱) 실천운동 △당면한 설 선물 세트 전사적 판매를 주문했다.

나 장장은 이 자리에서 “우선 금년도 도축 능력 확대를 위한 고정 투자를 조속히 추진해 공장 생산 경쟁력 강화를 최우선 과제로 추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하고 “공장은 인원이 많은 만큼 윤리경영 강화를 통해 범농협 사고 근절 및 대내외 조직 이미지 개선을 위해 3행 3무 실천 운동을 강력히 전개해 농협 청렴 문화 재건의 새로운 전기가 될 수 있도록 직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라고 부탁했다.

나 장장은 “민족 대명절인 설을 앞두고 선물 세트 생산과 클레임 최소화를 위해 만전을 기하고 묵묵히 일하는 직원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격려하고 “2024년은 우리를 둘러싼 대·내외 여건도 만만치 않으리라고 전망되고 있으나 위기를 기회로 삼아 열정과 창의적인 도전과 상생협력의 정신으로 힘차게 비상하자”라고 강조했다. 

한편, 나홍준 장장은 구 축협중앙회에 입사해 농협목우촌 제품개발실과  영업본부, 축산경제 축산유통부, 한우개량사업소, 축산지원부 등 축산경제의 다양한 경력을 가진 축산 전문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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