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장 선거에 조덕현 충남 동천안농협 조합장(대한한돈협회 전 천안지부장)이 출사표를 던졌다.

조덕현 조합장은 오는 25일 시행되는 제25대 농협중앙회장 선거를 앞두고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이번 25대 중앙회장 선거에서는 30년 만에 충청 출신 중앙회장 선출에 대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조덕현 조합장은 대한한돈협회 천안지부장을 역임한 한돈농가이며 3선 조합장이다. 현재 농협중앙회 감사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는 4차 산업을 접목한 스마트 농업 확산, 농업의 고부가 가치화, 차별화된 로컬푸드 직매장, 유통 혁신, 지역 농·축협 역할 확대, 중앙회 슬림화 등을 제시하며 농업인들의 지지를 받고 있다. 

조덕현 조합장은 “반듯한 중앙회를 만들기 위해 현장을 찾아 발로 뛰는 회장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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