쪽방촌 등에 한돈 나눔

대한한돈협회는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와 공동으로 파주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한돈 불고기를 기탁했다.
대한한돈협회는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와 공동으로 파주자원봉사센터를 방문해 500만원 상당의 한돈 불고기를 기탁했다.

 

한돈농가들의 이웃을 사랑하는 따뜻한 정성이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감동으로 전달됐다. 

대한한돈협회는 한돈자조금사업의 일환으로 2023년 연말연시를 맞아 서울 시내 쪽방촌 및 자원봉사센터 등에 총 1400만원 상당의 한돈 요리를 전달하는 ESG 나눔 봉사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한돈나눔은 한국식생활개발연구회(이하 연구회)와의 협력으로 진행됐다. 연구회는 한돈협회로부터 돼지고기를 후원받아, 신선하고 간편한 가정 간편식 요리(밀키트)로 제조해 냉동 상태로 소외계층에게 전달했다. 이러한 나눔은 지난달 27일 파주자원봉사센터에서 시작(500만원 상당 불고기 기탁)됐다. 해당 고기는 적십자 파주지구협의회를 통해 파주시 읍면동 내 적십자 결연세대 144가정에 전달됐다.

이어 지난달 28일에는 서울 까리따스수녀회 사랑의 식당에 400만원 상당의 불고기를 기탁하고 지난 9일에는 서울 돈의동 쪽방촌에 500만원 상당의 한돈 나눔을 진행, 한돈불고기와 스웟볼 800개를 지원하는 등 총 1400만원 상당의 한돈을 기탁해 소외계층에게 전했다.

손세희 회장은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며 “우리의 작지만 꾸준한 관심이 어려운 이웃과 더불어 사는 사회를 만드는 데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이러한 활동은 한돈 ESG 경영 실천에도 한발 다가설 수 있는 기회”라고 전했다.

대한한돈협회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성장하고, 나눔을 통해 사회에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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