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액원에 농촌사랑상품권
10년 넘게 매년 김장나눔
인재 양성 장학사업 꾸준

 

축산식품전문기업 팜스코가 지난해 하반기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ESG경영을 실천해 업계 귀감이 됐다.

지난해 11월에는 전북혈액원에 1000만원 상당의 농촌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전북혈액원과 대한적십자사, 전북도는 전국 최초로 ‘도민 헌혈의 날’을 선포하고, 헌혈 릴레이 캠페인의 일환으로 헌혈자들에게 상품권을 전달하고 있다. 팜스코는 이 캠페인에 뜻을 동참하며 농촌 지역 경제활성화에 이바지하기 위해 농촌사랑상품권을 전달했다.

또 서울 강남구 논현1동 주민센터를 통해 임직원들의 정성을 담은 김장김치를 전달<사진>했다. ‘팜스코 사랑의 김장 나눔 행사’는 2011년을 시작으로, 매년 11월 팜스코 천평농장에서 직접 기른 무공해 배추를 사용해 팜스코 청주푸드센터에서 수십명의 임직원들이 손수 담근 김장 김치를 나누는 행사이다. 이번 김장 김치는 논현1동 지역 내 따뜻한 온정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됐다.

팜스코는 인재 육성을 위한 장학사업도 꾸준하다. 지난해 10월에는 천안연암대학교에서 2학기 장학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매년 총 40명에게 수여되는 장학금은 학기별로 100만원씩 지급하고 있다. 올해로 7년째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으며 누적 장학금 금액은 2억 8000만원으로 누적 장학금 수혜 학생은 280명이다.

팜스코는 장학사업 이외에도 산학협력 구축을 통한 농축산 분야의 전문가를 육성하기 위해 여러 채널을 통해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재학생들에게는 농장 경영관리 운영 및 수익성 프로그램을 제시하며, 급변하는 축산환경의 변화에 따른 과학적 접근을 통한 농장 운영이 향후 필수요소로 병행되어야 함을 교육하며 강조했다.

9월에는 팜스코의 행복 나눔 봉사단이 어린이들을 위한 필통 만들기 활동을 진행했다. 저개발 국가의 아이들을 지원해 공부를 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데 의의가 있으며, 작지만 소중한 결과물은 어린이들에게 힘과 희망을 심어주는 선물이 됐다.

한편 팜스코는 매월 1회의 봉사활동을 통해 지속적으로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 올해에는 티셔츠 만들기, 마우스 패드 만들기, 어린이 안전 우산 만들기와 같은 다양한 핸즈온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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