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원, 내달 6일까지

 

한국농업기술진흥원(이하 농진원)은 ‘2024년도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 8일부터 오는 2월 6일까지 사업에 참여할 23개 내외의 컨소시엄을 모집해 약 1400호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데이터 솔루션‧서비스를 보급할 예정이다.

모집 범위를 확대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대규모로 보급·확산될 수 있도록 사업 규모를 크게 늘려 지원할 계획이다. 농진원은 그동안 데이터 기반 솔루션 기업 40여 개를 발굴했으며, 데이터 기반 솔루션 도입을 희망하는 약 2000호 농가에 보급을 추진해 만족도가 4.4점(5점 만점)을 달성하는 등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이 사업은 우리나라의 강점 중 하나인 ICT기술·통신인프라 등을 활용하고 있어 스마트농업 최고 기술보유국과의 기술력 차이를 추격할 수 있는 주요 사업으로 꼽히고 있다.

구자헌 농진원 스마트농업진흥팀장은 “데이터 기반 스마트농업 확산지원 사업 설명회를 1월 16일 전북 익산에서 개최해 참여기업과 농가를 모집할 계획”이라며 “신청 관련 정보는 농진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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