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서

오후택 조합장(두 번째 줄 가운데)이 건강검진을 받는 조합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오후택 조합장(두 번째 줄 가운데)이 건강검진을 받는 조합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주축협(조합장 오후택)이 조합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매년 실시하는 무료 종합 건강검진 서비스가 주위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충주축협은 4년 전부터 모든 조합원을 대상으로 건강검진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는데, 올해는 주민등록 기준 짝수 조합원 350명에 대해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에서 지난 3일부터 9일까지 5회에 걸쳐 조합원 건강검진을 마무리했다.

충주축협은 보다 정확한 검진결과를 얻기 위해 대도시에 위치한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강남지부를 검진기관으로 선정하고, 오후택 조합장이 매번 병원을 방문해 검진받는 조합원들의 평소 축산경영에 따른 애로사항 및 의견을 청취해 큰 호응을 얻었다.

아울러 조합은 조합원 건강검진 결과에 대해 별도로 설명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조합원들이 검진 결과를 올바르게 이해하고, 신속하고 적절한 사후 건강관리가 이뤄지도록 하기 위해서다.

오후택 조합장은 “조합원들이 양축을 하면서 스스로 건강을 챙기기가 쉽지 않다. 삶의 질 향상과 축산업의 기반을 튼튼히 하기 위해 건강검진 지원을 결정했다”며 “100세 시대 도래로 조합원들의 기대수명이 늘어남에 따라 앞으로 그에 걸맞은 노후건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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