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군산축협 강하신 조합원(왼쪽 두 번째)와 심재집 조합장, 신승일 조합원이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각각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협의회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익산군산축협 강하신 조합원(왼쪽 두 번째)와 심재집 조합장, 신승일 조합원이 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각각 한우능력평가대회추진협의회장상을 수상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신태호 기자] 지난달 19일 열린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 시상식에서 익산군산축협(조합장 심재집) 신승일 조합원과(성당면)과 강하신 조합원(대야면)이 대회추진협의회장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룩했다.
이 대회에서 신승일 조합원이 출품한 한우는 도체중 595kg, 등심단면적 141cm², 등지방두께 12mm로 1++A등급을 받아 경락가 3만3988원/kg으로 한우거세우 한 마리가 2022만2860원을 받았다. 강하신 조합원의 출품한우는 도체중 471kg, 등심단면적 141cm², 등지방두께 8mm 1++A로 경락가 3만529원/kg으로 1649만8659원을 받았다.
이번 수상한 두 한우농가 조합원은 지역 내에서 한우개량과 사육에 높은 수준을 보여 축산농가를 선도하고 있으며 출하 성적이 좋기로 유명한 장인들이다.
심재집 조합장은 두 조합원의 수상에 대해 “꾸준한 가축개량과 사육에 힘써준 조합원에게 감사하다”라는 뜻을 밝히고 “축협에서는 한우 개량으로 축산농가의 소득증대를 이루기 위해 한우컨설팅 사업을 더욱더 집중적으로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신승일 조합원은 2021년 제19회 전국축산물품질평가대회에서 한우부문 장관상을, 그리고 강하신 조합원은 2020년 23회 전국한우능력평가대회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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