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병으로 100ℓ 희석 가능
농가 경제적 효과 커 효율적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최근 발생한 서산발 럼피스킨으로 흡혈곤충 방제의 중요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녹십자수의약품이 소 진드기 및 파리 구제제 ‘뉴렐-20’을 재출시했다고 밝혔다.
‘뉴렐-20’은 소에 기생하는 진드기, 파리 등 각종 외부 해충을 효과적으로 구제하는 제품이다.
해충 퇴치에 효과적인 싸이퍼메트린이 주성분으로, 1ℓ당 200g을 함유하고 있다.
경제적인 제품이라는 것도 ‘뉴렐-20’의 장점이다. 뉴렐-20 한 병으로 100ℓ에 희석해 사용할 수 있어 농가에 경제적이다.
사용법은 약욕이나 분무시 본제 100㎖에 물 100ℓ, 즉 1:1000 비율로 희석해 약욕시키고, 다시 약을 보충할 때는 본제 100㎖에 물 75ℓ 비율로 희석해 보충하면 된다. 약욕 간격은 진드기의 경우 완전히 없어질 때까지 약 2~3주간 매주 약욕시키고 파리도 진드기와 같은 방법으로 구제하되 필요에 따라 반복하면 된다.
녹십자수의약품 관계자는 “외부 해충은 그 자체의 피해도 크지만 각종 질병의 원인체를 매개해 추후 막대한 경제적 손실을 일으키는 원인이 된다”며 “럼피스킨 방역에 ‘뉴렐-20’을 잘 활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휴약기간은 소 7일, 우유는 35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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