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권익위 평가 결과

[축산경제신문 이혜진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이하 축평원)은 국민권익위원회가 발표한 ‘2023년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에서 지난해보다 한 단계 상승한 2등급을 달성해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공공기관 종합청렴도 평가는 각 기관의 자발적 부패유발 요인 진단과 개선 노력을 유도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로, 매년 전국의 행정기관과 공직유관단체 등을 대상으로 청렴 수준을 진단하고 있다.

2023년도에는 총 498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했고, △내·외부 청렴체감도 설문조사 △ 청렴노력도 △부패실태 결과에 따라 각 기관별 점수를 산정해 5개 등급으로 평가 결과를 부여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은 지난해 평가에서 3등급 수준에 머물렀으나, △청렴 저해 요인 발굴·해소, △1부서 1청렴 자율 실천과제 선정·이행 등 청렴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전사적인 노력으로 종합청렴도 2등급(88.1점)을 달성했다.

특히, 청렴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윤리경영 추진 시 기관장의 의지를 적극 반영했고 청렴시민감사관(국민·외부)의 역할 강화와 청렴실무추진반(내부)의 운영을 내실화했다.

이 밖에도 ’22년도부터 규범준수경영시스템 인증을 통해 위험요인을 선제적으로 관리하고, 윤리경영 실천을 위해 내부 업적지표와 연계하는 등 다양한 관리체계를 구축해 청렴정책 실천에 힘쓰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 박병홍 원장은 “모든 직원분들이 함께 노력해 준 덕에 청렴문화가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었다”며,“앞으로도 국민 기대에 부응하는 청렴 우수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윤리경영 활동을 적극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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