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여신 특화 전문직원 집중 배치
조합 금융사업 확대 큰 기여 기대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한국양계농협(조합장 정성진)은 지난 18일 서울 성북구 석관동에 돌곶이역지점(지점장 함영춘)을 개점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한국양계농협의 12번째 신용점포인 돌곶이역지점에는 수·여신 분야에 특화된 전문직원들이 집중 배치됐다.

돌곶이역 근처는 유동인구가 많은 반면 반경 1km 이내 농협 금융점포가 없어 고객들의 불편이 컸던 지역임을 감안할 때 이번 돌곶이역지점 개점은 대고객 편의 증진과 조합 금융사업 확대에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해 지난달 21일 열린 돌곶이역지점 개점행사에는 황준구 농협중앙회 서울지역본부장과 정성진 한국양계농협 조합장 및 조합 임원 등이 참석해 개점을 축하했다.

이날 정성진 조합장은 “돌곶이역지점이 지역고객에게 따뜻한 금융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양계농협은 지난달 3월 정성진 조합장 취임 이래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괄목할만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조합원을 위한 축산물 HACCP 농업인과정 교육기관 지정과 종합업적평가 우수조합 2년 연속 수상, 산지 축산농가와 도시고객을 직접 연결하는 축산물판매장 전농점과 장안점 개점 이래 12번째 신용점포를 개점했다. 이는 지난 2011년 11월 광나루역지점을 개점한 이래 12년 만에 이뤄낸 쾌거다. 아울러 사가정역 일대 200평 부지에 본점 이전승인(지하 2층, 지상 8층)을 받아 신축 중에 있으며, 서울시축협운영협의회 회장과 양계관련조합장협의회 회장을 역임하는 등 조합원과 축산업 발전을 위해 쉼 없이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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