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동 꿀벌 소멸 대책 적극 추진

꿀벌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꿀벌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협의회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농촌진흥청은 최근 몇 년 사이 발생한 월동 꿀벌 소멸 대책을 마련하고, 양봉산업 현안 해결을 위해 지난 14일 전북 완주에서 ‘꿀벌 중앙-지방 연구협의체 협의회’를 열었다.
이날 협의회에는 경기도농업기술원, 충북 곤충종자산업연구소, 충남 산업곤충연구소, 전북 종자사업소, 전남 곤충잠업연구소, 경남 유용곤충연구소, 경북 예천곤충연구소 등 양봉 관련 7개 기관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월동 꿀벌 피해와 응애 발생 현황, 화분매개벌 생산농가 응애 발생 현황과 꿀벌 대체 기술, 아까시꿀 작황 현황과 벌꿀등급제 등을 공유하고, 현장 수요조사를 통해 사업 발굴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또 내년 꿀벌 피해를 줄이기 위한 현장기술 공동지원 계획을 세우고, 꿀벌 우수 신품종 증식 보급체계 운영 방안에 대한 의견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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