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수금 1조 원, 대출금 8000억 달성 자축

윤주보 조합장이 울산축협 ‘2023 조합원한마음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윤주보 조합장이 울산축협 ‘2023 조합원한마음대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울산축협(조합장 윤주보)은 지난 21일 언양 소재 더M컨벤션에서 ‘2023 조합원 한마음대회’를 개최하고 새로운 도약의 걸음을 가속화했다.
800여 명의 조합원이 참석한 이날 한마음대회에는 김기현 울산시의회 의장과 이순걸 울주군수를 비롯해 박철진 농협중앙회 축산지원본부 상무, 진태윤 농협 울주군지부장, 김용욱 부울경 축협장협의회장과 부울경 지역축협 조합장, 임원 및 조합원들이 대거 참석했다. 또한 울산관내 농협장과 축산관련 단체장도 함께 참석해 울산축협의 눈부신 발전에 박수를 보냈다.
윤주보 조합장은 대회사를 통해 “금년은 럼피스킨 발생으로 인한 가축시장 폐쇄, 축산인 모임의 제한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울산축협을 전이용 해준 조합원들의 성원에 힘입어 안정적인 사업추진에 노력한 결과 당초 목표했던 예수금 1조 원, 대출금 8000억 원을 조기 달성해 지역의 대표 금융기관으로 우뚝 자리매김했다”고 밝혔다.
아울러 TMF사료공장은 지난 4월 첫 제품출고를 시작한 이후 월평균 생산량과 판매량이 꾸준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히면서 모든 것이 조합원들과 임직원들의 사랑과 전이용 덕분이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윤주보 조합장은 “다가오는 2024년은 올해보다 더 어려운 한 해가 될 것으로 생각되지만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지혜를 모아 조합원 여러분이 안심하고 축산에 종사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숙원인 가축분뇨 퇴비공장 건설은 축산업계가 반드시 해결해야 할 과제임을 인식하고 조합원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이를 위한 계획을 사업계획에 반영해 추진할 것”을 약속했다.
한편, 참석 조합원들은 지역별 노래자랑과 초대연예인 공연 등으로 모처럼의 시름을 털고 새로운 힘을 충전하며 협동의 의지를 더욱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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