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청농가 94명 중 20명 선정 분양

김해축협이 한우개량연구소에서 우량 암송아지 분양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김해축협이 한우개량연구소에서 우량 암송아지 분양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김점태 기자] 김해축협(조합장 송태영)은 한우개량연구소에서 생산된 우수혈통의 우량 암송아지 20마리에 대한 분양행사가 지난 12일 개량연구소 현장에서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에 분양된 암송아지는 지난 2022년 9월 김해축협이 조합 자체적으로 개소한 한우개량연구소에서 생산된 6~12개월령의 우수혈통 암송아지이다.
그동안 김해축협은 분양신청을 받은 결과 총 신청농가 94명 중 20명을 선정해 분양행사를 마쳤다.
김해축협 한우개량연구소는 체계적인 사양관리와 우수한 혈통으로 생산된 송아지를 조합원에게 분양해 조합원 소득향상과 지역 한우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기 위해 개소한 이후 가임암소 150마리를 목표로 270여 마리를 사육하고 있다.
특히 김해축협은 이번 우량암송아지 분양을 시작으로 연구소가 목표로 한 분양, 사양관리 실험,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 조합원 소득증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 4월 분양된 암송아지 10마리는 조합원 농가에서 건강하게 사육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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