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제주양돈농협은 지난 13일 애월읍사무소를 방문해 ‘나눌수록 행복 두배! 온기 나눔’ 행사<사진>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어려운 이웃의 따뜻한 한끼를 책임지고 먹거리 나눔을 통해 이웃 간의 정을 나눌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주산 돼지고기 나눔이 진행됐다.
애월읍사무소(읍장 김기완)는 “점점 추워지는 날씨에 소외계층분들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해주신 제주양돈농협에 감사드리고 애월읍 주민분들이 맛있게 드시고 따뜻한 연말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주양돈농협 청년회(회장 김성훈)는 지난 7일 연말을 맞아 지역 소외계층을 위한 사랑 愛 나눔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나눔행사에서 제주양돈농협 청년회는 제주시 한경면에 위치한 사회복지기관 애서원과 제주시 도평동 혼디사랑요양원에 각 100만원 상당의 돈가스와 돼지고기를 전달했다.
김성훈 청년회 회장은 “2023년 연말 따뜻한 나눔을 이웃들에 전달할 수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제주양돈농협청년회는 지속적인 나눔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권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지역의 소외계층에 대한 관심과 지원활동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따뜻한 지역 상생을 위해 다양한 나눔활동을 이어나가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