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단방역·안전관리 혁신 기대
인트플로우와 업무 협약 체결

다비육종과 인트플로우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다비육종과 인트플로우 관계자들이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다비육종(대표 민동수·윤성규)과 인트플로우(대표 전광명)는 경기도 안성에 위치한 다비육종 본사에서 ‘지능형 CCTV 기반 차단방역, 산업재해안전관리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사가 공동으로 차단방역 및 산업재해안전관리 분야에서 혁신적인 기술을 개발하고 적용하기 위한 것이다.

민동수 대표는 “최근 발생하는 악성 가축질병의 수위나 빈도를 보면 이에 대응하기 위한 고도화된 농장 단위의 차단방역 도구가 절실한 상황”이라며 “이번 MOU을 통해 지능형 CCTV를 농장 입구를 지키는 보안요원이라고 보고,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사람/물건에 대해 통제/기록/관리 수준을 높일 수 있는 솔루션의 개발에 기대가 크다”라고 말했다.

윤성규 대표는 “농장 내에서 발생할 수 있는 산업재해안전관리에 대해 지능형 CCTV를 통해서 실시간 모니터링이 가능하고 주변에 직접 경고를 주며, 특이정보를 관련 담당자들에게 빠르게 전달할 수 있는 솔루션이 신속하게 현장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인트플로우의 전광명 대표는 “다비육종과 좋은 프로젝트를 수행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 축산업 종사자들의 안전과 청정종돈생산을 위한 고도화된 차단방역 솔루션의 개발에 깊은 책임감을 갖고 인트플로우 전 직원의 모든 역량을 다해 프로그램의 개발과 현장화에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이번 MOU는 다비육종의 청정 종돈생산관리 및 작업장 내 산업재해 안전관리에서의 혁신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며, 인트플로우의 첨단 AI 기술이 축산업에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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