돼지고기 할인판매·400만원 후원

 

[축산경제신문 박해진 기자] 대구경북양돈농협(조합장 이상용)은 대구광역시가 주관하고 대구경북양돈농협이 후원한 2023년 영호남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에 참여해 400만 원 후원<사진>과 함께 돼지고기 할인판매 행사를 진행했다. 본 행사는 지난달 25일부터 27일까지 진행됐다.
이번 행사에서 대구경북양돈농협은 삼겹살, 사태 등 다양한 돼지고기 부위를 준비해 시중 가격에서 30% 이상 할인판매를 진행해 높아지는 장바구니 물가에 부담이 커지는 소비자들에게 저렴하게 한돈을 판매해 많은 소비자로 하여금 큰 호응을 얻었다.
또한, 한돈 할인판매와 더불어 행사장에서 400만 원 상당의 김치를 소외된 이웃에게 나누는 행사도 진행해 추운 겨울을 앞두고 따뜻한 정을 나누기도 했다.
이상용 조합장은 “김장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돼지고기”라면서 “높아지는 물가에 가정경제가 날로 어려워지는 실정이지만 우리 한돈을 믿고 많은 분이 찾아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말을 전했다. 이어 이 조합장은 “미삼페스티벌 등을 통해 많은 노하우를 쌓은 만큼, 앞으로도 다양한 지역 행사에서 우리 농협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면서 “우리 주변의 어려운 이웃과 도움이 필요한 시민들에게 농협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느끼고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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