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한돈인 밤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한돈산업 비전 선포식에 참여하고 있다.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왼쪽부터), 조영욱 한돈협회 부회장, 신형순 한돈협회 포천지부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장,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 임종훈 포천시의원 순.
포천 한돈인 밤 행사에 참석한 내외빈들이 한돈산업 비전 선포식에 참여하고 있다. 최영길 대한한돈협회 경기도협의회장(왼쪽부터), 조영욱 한돈협회 부회장, 신형순 한돈협회 포천지부장, 서과석 포천시의회장, 양기원 포천축협 조합장, 임종훈 포천시의원 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탄소중립에 발맞춰 나간다. 포천시민과 상생 가능한 친환경 농장을 육성한다. 돼지고기를 깨끗하고 안전하게 생산한다.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 청년 한돈인을 육성해 포천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다.”
포천 지역 한돈인들이 지난 4일 포천 다온컨벤션에서 개최한 ‘한돈인의 밤’에서 이 같은 내용의 포천 한돈산업 발전과 미래를 위한 비전을 선포했다.
이날 행사는 한돈자조금과 대한한돈협회가 주최하고 한돈협회 포천지부가 주관했으며, ASF와 코로나로 인해 2018년 이후 대면으로는 처음 개최됐다. 
포천시 축산과 한돈산업 발전에 기여한 한돈농가, 지자체 공무원, 한돈협회 직원 등 다수에게 국회의원상, 포천시장상, 한돈협회장상 등을 수여했다. 또 1000만원 상당의 한돈을 포천 관내 소외계층에 전달하는 나눔 행사도 진행했다.
신형순 한돈협회 포천지부장은 “한돈인들이 함께 할 때 진정한 힘을 발휘할 수 있다. 2024년에는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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