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서귀포시축협(조합장 김용관)은 최근 1000만원 상당의 한우고기를 제주도교육청(교육감 김광수)을 통해 서귀포시 관내 중학교에 전달<사진>했다고 밝혔다.
서귀포시축협은 지역 학생들에게 제주한우 우수성 홍보 및 성장기 학생들에게 우수한 맛과 고품질의 한우고기를 제공할 목적으로 실시했다. 
제주도교육청 관계자는 “어려운 시기인데도 아이들을 위해 한우고기를 지원해줘서 매우 감사하고, 앞으로도 제주한우 소비촉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밝혔다.
김용관 서귀포시축협 조합장은 이 자리에서 “최근 럼피스킨 확산으로 인해 한우 소비가 감소되면서 가격 하락으로 이어져 한우 사육농가가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장학생 지원 및 우수한 한우고기를 생산해 도내학교 급식에 들어가는 질 좋은 한우고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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