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속초양양축협(조합장 이양중)은 지난달 30일 대의원 서면 결의를 통해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예수금은 2023년 말 대비 177억 원 증가한 1800억 원, 대출금은 122억 원 증가한 1500억 원, 경제사업은 81억 원 증가한 377억 원 등 총 사업량 3488억 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같은 사업 추진을 통해 354억 원의 매출과 78억 원의 매출총이익 및 1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하는 한편 12억 원의 교육지원사업비 집행을 통해 조합원 실익지원과 복지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이양중 조합장은 “예수금·대출금 확대를 통해 수익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사료 등 축산자재 가격 인상에 따른 조합원 생산비 상승 억제를 위해 영농자재 지원비를 대폭 확대하고 청년조합원·후계축산인 육성을 위해 농업인 실익지원과 생산지도비를 확대·편성했다”면서 “최근 럼피스킨 발생으로 방역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시기인 만큼 축협에서는 가축시장 폐쇄에 따른 질병 피해 선급금 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저작권자 © 축산경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