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춘천철원화천양구축협(조합장 이중호)은 지난달 29일 대의원 서면 결의를 통해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확정했다. 이에 따르면 내년도 예수금 6028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5281억 원, 경제사업 2952억 원 등 총 사업량 1조5017억 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 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1939억 원의 매출과 348억 원의 매출총이익, 2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본점 종합시설과 냉동창고, 조사료 물류센터, 태양광발전설비 등에 158억 원을 투자하는 한편 교육지원사업비에 13% 증액한 55억 원을 투입해 번식우 생산, 우량송아지 생산, 브랜드 출하 장려, 가축시장 생축거래 활성화, 근출혈 보상, 약정조합원 지원 등 조합원의 생산원가 절감 및 실익을 제공하고 복지지원 사업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경제사업은 군급식제도 변경에 따른 판매 전략 다변화 등 사업 활성화를 도모하고 양질의 조사료 및 축산자재를 원가에 공급해 생산원가 절감에 기여하며 가축진료비 지원을 통해 조합원의 생산력을 증대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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