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 정도관리 평가서
농식품부 장관상 수상

[축산경제신문 김기슬 기자] 코미팜이 올해 가축질병진단 우수기관에 선정되는 쾌거를 안았다.

코미팜은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전국 가축병성감정기관의 검사능력 표준화를 위해 지자체 46개소와 민간 12개소 총 58개 진단기관 대상으로 구제역 등 11개 검사항목에 대해 실시한 올해 질병 진단 정도관리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이번 정도관리는 구제역, ASF, PRRS, AI, 소해면상뇌증, 브루셀라병 2종, 뉴캐슬병 2종, 가금티푸스, 병리진단 등 총 11개 검사 항목에 대해 실시했다.

그 결과 민간기관 중에서는 ‘코미팜’, 지자체 중에서는 ‘충청남도 동물위생시험소’가 우수 가축병성감정기관으로 선정돼 농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도관리는 실험(검사)에 대한 정확성과 신뢰성 확보를 위해, 실험 중 발생할 수 있는 오류 및 오차를 찾아내 보정하는 일련의 절차를 말한다.

업체 관계자는 “코미팜은 WOAH 광견병 국제공인검사기관 지정을 받은 바 있으며, 국내 최고의 병리진단 전문의를 영입해 반려동물 암 전문 진단 및 병리조직검사 업무도 진행하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축산인들과 반려인들에게 보다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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