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농촌진흥청은 지난달 27일 부안군, 한국양봉농협, ㈜농심과 함께 전북 부안 꿀벌위도격리육종장에서 밀원수 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밀원수 심기 행사는 양봉산업의 지속적인 발전과 생태계 보전, 최적의 벌꿀 생산 밀원 모형을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심은 밀원수는 가을에 심을 수 있는 쉬나무, 헛개나무, 아까시나무, 신나무, 오갈피나무, 황벽나무 등 6종, 450여 그루이다. 꿀벌이 꿀과 화분을 모으는데 유리하고 섬 지역인 꿀벌위도격리육종의 경관 조성과 방풍에도 적합한 수종으로, 농촌진흥청과 국립산림과학원, 한국양봉농협, ㈜농심에서 공동으로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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