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와 협업키로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오른쪽 일곱 번째)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임기순 국립축산과학원장(오른쪽 여섯 번째)과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오른쪽 일곱 번째)이 업무협약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이국열 기자] 국립축산과학원은 한국마사회와 지난달 24일 경기도 과천 한국마사회에서 ‘말 산업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열풍건초 이용 활성화 협업’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국내 말 산업은 국내산 풀 사료 품질 및 수급 등의 문제로 주로 외국산 풀 사료에 의존해 경영되면서 말 사육농가들의 사료비 부담 등이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양 기관은 국내산 ‘열풍건초’의 활용 가능성을 타진하고, 열풍건초의 안정공급 방안 등 국내산 풀 사료 유통 확대와 말 산업 경쟁력 강화에 협력키로 뜻을 모았다. 
임기순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말 산업 발전과 국내산 풀 사료 활성화를 앞당겨 축산업 경쟁력 향상에 이바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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