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항목 ‘적합’ 평가

사료시험검사기관 지정서.
사료시험검사기관 지정서.

 

[축산경제신문 한정희 기자] CJ피드앤케어(대표 김선강)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원장 박성우)으로부터 국가공인 사료시험검사기관으로 재승인 받았으며, 2가지 사료검정 항목을 추가 지정받았다고 밝혔다. 
CJ피드앤케어는 농관원 및 산하 시험연구소 주관으로 검정 인력·시설·능력 등 사료의 품질검사를 수행하는 기관으로 지정받았으며, 모든 점검 항목에서 ‘적합’ 평가를 받았다. 
2020년 10월 30일 최초로 지정받은 이후 지속적으로 사료검정 항목 확대 지정을 추진했으며, 올해 2가지 항목에 대해 추가 지정 승인을 받았다. 
11월 기준 CJ피드앤케어는 총 35항목에 대해 품질검사 자가 위탁검정 업무가 가능할 수 있게 됐다. 이는 일반성분 5항목(수분, 조단백질, 조섬유, 조지방, 조회분), 곰팡이독소 2항목, 중금속, 미네랄 11항목, 아미노산 17항목 등이다.
CJ피드앤케어는 사료시험검사기관으로 재지정 및 확대 지정되면서 숙련된 전문가들이 최신 분석 장비를 활용해 사료 정밀 품질검사를 운영한다. 또 산출된 데이터에 대한 객관성과 공신력을 확보해, 사료시험 검사 기관으로써의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 가능할 수 있게 됐다. 
향후 시험기관 표준 운영시스템 글로벌 기술 이전, 국내 자가 품질검사 대응, 고객분석 서비스 제공을 통해 영양성분, 곰팡이독소, 중금속, 제품 안전성 등의 적합 여부를 평가할 예정이다.
이번에 전 항목 ‘적합’ 평가를 통해 한국을 비롯한 전 사업장의 품질관리 수준이 더욱 향상되어, 고객들로부터 CJ피드앤케어 사업에 대한 신뢰성과 기업가치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료시험검사기관 지정은 매년 현장 사후평가를 통해 검정능력 정확성에 대한 분석 비교 숙련도 평가가 이뤄지게 되며, 이번 지정 유효기간은 2026년 10월 31일까지 3년 동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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