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릉축협(조합장 신숙승·사진)은 지난달 23일 대의원 서면 결의를 통해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을 확정했다.
2024년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안에 따르면 예수금은 3915억 원, 상호금융 대출금은 2937억 원과 경제사업 865억 원, 보험료 48억 원 등 총 사업량 7822억 원을 목표로 했다.
이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매출액 942억 원과 210억 원의 매출 총이익을 시현해 21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할 계획이다.
아울러 10억 원의 교육지원사업비를 통해 축산기자재, 첨가제, 방역물품, TMR 운송비 등 영농 지원과 함께 강원한우 브랜드, 공동방제단 운영, 축산컨설팅 등 영농지도사업과 조합원 건강검진, 조합원 자녀 장학금 등 복지증진에 지원할 계획이다.
신숙승 조합장은 “예대금리 불안정 및 경기침체 등 경영환경이 어려운 상황이 지속되는 한편 각종 축산자재의 가격 상승, 럼피스킨 등 가축질병의 발생으로 인한 피해가 가중돼 축산농가의 시름이 깊어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 축협이 적극적인 사업추진을 통해 조합원의 경쟁력과 실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고, 특히 2024년에는 송정지역에 신용점포와 하나로마트를 조속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