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시총회서 심의·의결

 

[축산경제신문 이동채 기자] 강원양돈농협(조합장 최덕식·사진)은 지난달 28일 대회의실에서 2023년 제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고 2024년 사업계획 및 수지예산을 심의·의결했다. 
2024년 사업계획안에 따르면 내년도는 예수금 4473억 원, 상호금융대출금 2977억 원, 경제사업 972억 원 등 총 사업량 8601억 원을 목표로 삼았다. 이같은 사업추진을 통해 1218억 원의 매출과 249억 원의 매출 총이익, 18억 원의 당기순이익을 시현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교육지원사업비 11억 원을 통해 약정조합원 액상정액 지원, 후보돈 갱신비, 양돈 특화 첨가제 지원 등 영농지원과 조합원 건강검진 등 복지 지원에도 힘 쓸 계획이다.
최덕식 조합장은 인사말을 통해 “급변하는 경영환경과 고금리 기조 등 엄중한 시기에 철저히 대비하고 고비용 저효율 사업을 지양하는 한편 판매장 확대와 적자 사업장 정리 및 인력 적체 해소, 부동산 매각, 예대 비율 70% 달성과 비이자 수익의 확대로 수익성과 건전성을 확보함은 물론 3행3무 실천으로 투명하고 안정적인 축협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하고 “ASF 등 가축질병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조합사업에 적극 참여해 주기를 당부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본 회의에 앞서 조합원 자녀 15명에게 총 1350만 원의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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