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돈곤 군수, 근무자 격려

김돈곤 청양군수(왼쪽 첫 번째)가 럼피스킨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김돈곤 청양군수(왼쪽 첫 번째)가 럼피스킨 방역 현장을 점검하고 있다.

 

[축산경제신문 한경우 기자] 김돈곤 청양군수가 최근 소 럼피스킨의 전국 확산과 군내 발병에 따라 거점 소독시설 등 현장을 세밀하게 점검했다.
전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청남면 발생 농가 500m 인근 농로에서 방역 사항을 보고받으며 장평면 미당리 거점 소독시설로 이동해 소독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청남면 농가는 지난 8일 소 럼피스킨 정밀검사를 의뢰한 결과 최종 확진돼 9일 사육하던 소 123마리 전부를 살처분했다.
이에 따라 군은 해당 농가 진입을 차단하고 미당리에 거점 소독시설을 추가 설치해 집중 소독과 방역 활동에 나섰으며 발생 농가 반경 10km 이내 사육 농가에 대한 예찰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김돈곤 군수는 “철저한 방역과 예방 활동으로 전염병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며 “축산농가들은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하고 이상 증상이 발견되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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